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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내 돈 내 산] 보아르 이지 접이식 전기포트 M1 최고!

by 빈이쩡이 2023.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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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딸은 모유를 잘 먹지 못해서 일찍부터 분유를 먹었습니다. 분유는 물은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이랑 찬물 섞어서 타 주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꼭 물을 한 번 끓인 후에 식혀서 사용해야 하는데, 그 이유는 끓이면서 물 안에 안 좋은 미생물을 없애는, 다시 말해서 물을 한 번 소독해 주는 거라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기와 함께 어딘가를 가려고 하면 따뜻한 물을 꼭 챙겨서 다녀야 했습니다. 잠시 외출하는 경우라면 보온병에 필요한 만큼의 물을 담아서 가면 되지만 친정이나 시댁에 가서 자고 올 때, 혹은 여행을 갔을 때 분유 물이 참 난감했습니다. 여행 간 곳에 포트기가 있지만 여러 사람이 사용한 거라서 소독이 잘 되어 있을지 걱정도 됐고, 분유 포트기가 없는 경우도 있어서 난감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집에서 사용하는 보르르 분유 포트기를 들고 다녔습니다. 포트기가 유리로 되어 있어서 이동할 때 파손 될까 봐 불안했고, 또 부피가 커서 짐 가방에 자리 차지를 많이 하였습니다. 그래서 여기저기 알아보고 고심 한 끝에 휴대용 분유 포트기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보아르 이지 접이식 전기포트 M1]을 선택했는데, 왜 이 제품을 선택했는지 설명 해 보겠습니다.

-구매처-
보아르 이지 접이식 전기포트M1은 쿠팡에서 구매했습니다. 지금 구매 가격은 42,800원이고 로켓배송이 되는 제품이라 주문하고 다음 날 바로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다.

-제품 구성-
포트기와 전원 연결선, 휴대용 주머니 그리고 설명서까지 이렇게 네 가지로 간단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 소개-
보아르 이지 접이식 전기포트M1을 선택한 이유는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휴대성이 용이하도록 접이식 포트라는 점. 1도 단위로 섬세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온도 조절이 된다는 점. 그리고 젖병 보온과 세척이 가능하다는 점이 좋게 다가왔습니다.
높이가 18cm인 접이식 포트를 접었을 경우에 높이가 8.5cm까지 줄어듭니다. 거의 10cm 정도 줄어드는 거니 획기적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10cm가 줄어드니 짐 가방 어디에 챙겨도 부담스럽지 않게 휴대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712g의 무게로 가방에 챙겼을 때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최적의 각도로 만들어진 손잡이 덕분에 많이 기울이지 않아도 손목이 불편하지 않게 잘 사용 할 수 있습니다. 손잡이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어 유용하였습니다.
접을 수 있도록 포트기가 재질이 실리콘으로 되어 있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만져보니 실리콘 자체가 두꺼워서 안심이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용하면서 물 끓일 때 흐물거리거나 약해지지 않아서 안심이었습니다.
포트기 본체를 보면 버튼 두 개와 세 개의 메뉴로 구성되어 있어서 사용법이 아주 간단했습니다. 전원/메뉴 버튼으로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튼을 누르면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버튼은 온도설정으로 보온할 때에 온도를 몇 도로 할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를 보면 물 끓임, 세척, 보온 이렇게 세 개로 구성되어있는데, 물끓임은 말 그대로 물을 끓이는 메뉴입니다. 포트기 안에 바닥이 스테인리스 열판으로 되어있어서 6-8분이면 금방 물이 끓어서 좋았습니다. 더 좋은 점은 안전을 위해 100℃로 끓은 후에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해서 화재 위험이 적을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보온 기능은 최대 8시간 보온 후 자동으로 전원 차단이 되고, 40~90℃까지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어서 분유 타기에 편리했습니다.
세척 기능. 이 기능 정말 좋았는데, 100℃까지 끓은 상태에서 3분간 유지 시켜 주기 때문에 이때 젖병이나 젖꼭지 등을 열탕 소독하는데 용이했습니다.

[보아르 이지 접이식 전기포트M1] 덕분에 장거리로 외출하거나 여행 가는 부담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분유 먹이는 아기들, 물 끓이는 것 떄문에 장거리 외출이나 여행을 꺼렸던 분들은 이번 기회에 고민해 보시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경험했더니 좋았던, 획기적이었던 육아 아이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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