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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메멘토모리 사순 묵상★

기억하라 (메멘토 모리 사순묵상 - 2023. 02. 23.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

by 빈이쩡이 2023.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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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메멘토 모리 사순묵상

 

오늘의 복음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 9, 22-25

 

1-1 매일미사 오늘의 말씀을 읽고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이나 단어

 [ 정녕 자기 목숨을 구하려는 사람은 목숨을 잃을 것이고,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

루카 9, 24] 


1-2 왜 마음에 와닿았을까?

나의 모든것은 주님께서 주셨기에 주님이 원하신다면 다 내어놓아야 한다고 생각 되었다. 살아가면서 주어지는 것 들, 만나고 경험하는 것들은 내 것이 아니기에 가져가신다면 놓을 줄 알아야 함을 느낀다. 내려놓았을 때 당신의 뜻을 이루시는 것을 알고 경험했다. 목숨응 내어놓는다는 것은 어렵고 무섭지만 이번 사순 묵상을 통해 목숨 조차도 내려놀을 수 있는 삶을 살아야겠다 생각했다.

2-1 메멘토 모리 책의 오늘의 분량을 읽고 마음에 와닿았던 구절이나 단어

 [우리는 삶과 죽음에 대한 권능을 지니신 구원자 예수님을 따르기에, 우리 여정의 끝에 있는 죽음만을 보는 것이 아니라 죽음 그 너머에 있는 것도 볼 수 있습니다.] 

 

죽음이 두려움에서 희망으로 바뀌는 말로 느껴졌다. 내가 살고 있는 한 순간 한 순간이 지금 삶의 안위가 아니라 죽음 이후의 영원한 삶을 준비하라는 뜻으로 다가왔다.


2-2 메멘토 모리 오늘분 '묵상과 기도 기록하기'

주님, 저는 저의 모든것이 너무 소중합니다. 골고타에 서 있는 저를 생각하니 저는 아무도 없는 곳으로 숨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만큼 그 무엇보다도 저를 너무 소중히 생각합니다. 당신은 저를 위해 모든것을 내어주셨으나 저는 저의 일부분도 내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세상적이고 인간적인 마음이 아니라 당신의 마음으로 행해지면 좋겠습니다. 제 안에 심으신 당신의 마음을 사랑하고, 제 안에 불어넣으신 숨을 사랑하길 바랍니다. 당신이 제 안에 부여하신 달란트를 사랑하도, 당신이 저를 통해 하신, 하시는 일들을 사랑하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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